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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이런 스타일의 밑단 컷팅 청바지들을 입었길래

저도 하나 입어보고 싶어서 찾고 있었는데,

'에린'에서 보고 바로 주문했어요.

저는 허벅지랑 배에 약간 살이 있는 55사이즈에요.

M 구입했는데 신축성은 그리 많지 않아서 처음 입을 때는 꽉 끼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다른 분들 글들처럼 입다 보니 제 몸에 맞게 늘어나더라구요.

몸에 비해 다리가 좀 짧은 편이라 하체에 컴플렉스 있는데

바지 모양이 슬림해서 실제보다 날씬해 보이는 거 같아요.

심한 부츠컷 아니고 살짝 부츠컷이라 부담스럽지 않고 좋네요.

아줌마 되서 그런지 이젠 밑위 짧은 바지는 입기 힘든데, 밑위 길이도 적당히 길고..

이래저래 무난하고 편해서 데일리 바지가 될 거 같아요.

셀카랑 안친하지만 사진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