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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슬슬 풀리기 시작해서.. 봄 바지 하나 장만했는데..

너무 이뻐서 기분 쵝오예요.

키158/57kg면 딱 66사이즈. 에린바지를 항상 m~L 아니면 66으로 샀었는데요. 늘 조금 부족하게 컸어요..

근데, 약간 여유있는거 선호해서 그냥 기장만 줄여 입었었는데요.

이번엔 55사이즈로 주문했더니.. 정말 딱! 똑! 떨어져요 심지어 기장 복숭아뼈 살짝 위로 딱!

원단은 톡톡하니 깔깔 하니 봄.초여름 원단인것 같아요.

에린은 간혹 대체 왜 이가격? 스러운 마감이나 원단의 옷도 정말 간혹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바지는 아깝지 않은 바지였어요.

엄마도 이 바지로 하나 장만해드리려구요.